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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분위기 좋은 카페, 91coffee 팔달산점 (feat. 야경)

by Ms.만능 2020. 8. 31.

수원 분위기 좋은 카페, 91coffee 팔달산점 (feat. 야경)

 

 

 

오늘은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 된 분위기 좋은 카페

소개하려해요.

 

친구가 혼자 드라이브하다

우연히 발견한 카페라고

하는데요,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분위기도 좋고 사진 찍을

스팟도 좋고 해서 꼭 저를

데려오고 싶었다고 하네용.

 

좋은 곳에 가서 저를 떠올려 준

친구가 있는거 보면

저 나름 괜찮은

살고 있나봐요 ㅎㅎ



 

이곳 이름은 "91COFFEE"입니다. 

제가 간 곳은 팔달산점이였는데,

수원 여기저기 몇 곳 더 있어서

아래 주소 남겨드려요.

 

커피 맛도 좋아서 가까운 지점에

문하시는 것도 추천드리지만,

분위기 좋게 야경을 보고싶다 하시면?

제가 방문한 팔달산점 적극 추천드려요.

 

91커피

<행궁점>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26번길 4

 

<수원역점>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가 58-20

 

<팔달산점>

수원시 팔달구 교동 6-104

 

<인계점>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181 인계동 CGV1층

 

Open 12:00

Close 22:00

 

 

91커피 팔달산점은

1층에 실내카페가 있고, 옥상에는

천국의 계단 & 달 포토존이 있어요. 

이름 너무 귀엽죠 ㅎㅎ

 

 

사진에 보이시는 것처럼

계단을 올라가시면

달 포토스팟이 눈 앞에 뙇!

올라가서 보면 달이 정말 크게

느껴지는데 사진으로 보니깐

색감도 진짜 이쁘죠?

 


 

저는 친구랑 방문했을 때

사람이 별로 없어서

친구랑 사진 100만장은 더 

찍은 듯 하네요.

 

저기 있는 달 포토스팟을 보니깐

예전에 봤던 뮤지컬 '시라노'

생각나네요.

 

 

시라노 무대 마지막에 배우들의

무대인사까지 다 마치면

주인공 시라노가 달을 향해 걸어가

옆모습을 비추며 엔딩을 장식하거든요. 

 

 

제가 본 공연에선 시라노 역을

'이규형'님이 하셨는데

진짜 목소리가 꿀성대!!!

귀가 막 녹아내리고!! 그렇게

'이규형'님의 Fan이 됐다는? ㅎㅎ

 


 

무튼 91커피에 가서 저 큰 달을 보곤

그 장면이 생각나 저도 따라서 한 번

찍어봤네요 ㅎㅎ

 

친구가 둘 밖에 없는데도

창피하다고 해서 잠시 쭈굴했지만

그래도 꾿꾿하게 찰칵 ㅎㅎ 

 

내부를 보면 창문이 탁 트여있어서

생각보다 넓어보여요.

분위기도 아늑한게 정말

취향저격이네요.

 

 

밤에 가니 조명 때문인지

내부가 더 은은한 느낌이 돌아

아늑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가구들도 엔티크한 느낌의 무채색으로

배치되어 있어 차분한 느낌이죠?

 

구석구석 인테리어에 세심하게

신경 쓴 느낌이라 사진찍을

맛도 났던 것 같아요.

찰칵 찰칵!!

 


 

카페 자체가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막 화려한 야경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수원에 거주하면서 데이트하러

어디가지? 고민 많으셨죠?

 

데이트코스로 자주 거론되는

이쁜 행궁동도 수 십번 가니깐

질리더라구요~

*참고로 행궁동에는 본점이 있답니다.

 

그니깐 우리 남친님들~

여친 데리구 이런데 한 번 가보세요 ㅎㅎ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훨씬 이쁘니깐

분명 좋아할거에요.

 

여친 특기가 사진찍기라면

더더욱 데리고 가야겠죵?

인생샷 함 남겨주쎠야죠!!

이렇게 점수따는거에요 ㅎㅎ

 

 

심지어 커피 가격도 저렴해요.

일반 카페들이랑 비슷해요.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Take Out하면 2천원

내부에서 드시면 4천원이네요.

 

4천원 주고 이런 View면

안 올 이유가 없죵?

 

 

제가 요즘 코로나때문에 재택근무

한다고 집 밖에도 안나오고

계속 배달로만 밥 사 먹구,

커피 사 먹구 은둔생활하며 집에 콕

박혀있었거든요. 

 

하루하루가 너무 똑같아서 힘 빠지고

돈 버는게 버는것 같지 않고 

무기력해지고 그랬는데, 

또 이렇게 친구가 불러내줘서 오랜만에

드라이브도 하고 이쁜 카페에도

데리고 와주고~ 

 

콧구멍에 바람 좀 들어가니

기분이 한결 나아졌네요. 

생각해보니 너무 고마운데 담에

만나면 친구한테 뽀뽀나 찐하게

해줘야겠어요 ㅎㅎ

 

밤에도 이렇게 이쁜데,

낮에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담에는 제가 먼저 친구한테

데이뚜 신청 해야겠어요 ㅎㅎ  

 


 

이상 수원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91COFFEE

팔달산점 (feat. 야경)

방문 후기였습니당.

 


이쁜 카페는 사랑이죵~

담에 또 이쁜 곳 발견하면

공유해 드리러 찾아올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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