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수욕장 추천 Best 7

제주도 해수욕장 추천 Best 7

 

 

▼중문색달 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색달동 일대에 조성된 세계적 수준의 종합 관광 휴양 단지로 길이 약 560m, 폭 50m이며 모래는 흑색, 백색, 적색, 회색을 띠고 있습니다. 모래밭 오른쪽에 있는 벼랑바위에 약 15m의 천연 해식동굴이 있고, 그 뒤로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져 있습니다. 간조 때가 되면 동편 어귀 쪽에 물이 감도는 현상이 나타나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물살이 조금 거친 편이어서 어린이들은 유의해야 하지만, 그 때문에 윈드서핑의 성지로 꼽히기도 합니다.

 

이곳은 국민 관광을 바탕으로 외국 관광객의 유치와 외국인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제주 관광 개발의 전도 사업으로, 국제수준의 고급 관광 시설을 갖춘 21세기를 지향하는 국제적 종합 관광 휴양지로의 개발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자연경관 보전 및 전통 한국미의 조형과 관광객의 장기 체류를 유도할 수 있는 각종 레저·스포츠 시설을 조성하여 장기 체류형 관광단지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협재 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해안의 길이는 1,100m, 총면적은 14,500㎡, 사빈 면적은 13.432㎡이며, 폭은 30~90m에 이릅니다.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로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 위치한 협재굴 쌍룡굴 등의 용암동굴지대 및 용암수형·비양도 등과 연계된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크게 발전했습니다.

 

 

▼김녕 성세기 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김녕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총면적 49,000㎡, 백사장 길이 200m, 너비 120m, 평균수심 1~2m입니다. 크기가 자그마한 백사장에 깔린 부드러운 모래와 푸른빛의 맑은 바닷물은 주위의 기암절벽과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줍니다. 주변에 김녕사굴, 만장굴, 김녕미로공원, 제주공예단지, 함덕해수욕장 등 관광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함덕 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고운 백사장과 얕은 바다 속 패사층이 만들어내는 푸른빛 바다가 아름다운 해수욕장입니다. 제주도민이 자주 찾는 찐매력 뿜뿜한 해수욕장으로 바다속을 아무리 걸어가도 어른 허리정도까지 미치는 얕은 수심에 어린 아이들도 마음놓고 헤엄칠 수 있는 곳입니다. 검은 현무암과 아치형 다리, 바다로 이어지는 산책 데크까지 제주의 푸른 바다를 관망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특히 커다란 현무암 바위를 중심으로 백사장이 하트 모양을 이루고 있어 바람을 막아주어 바다가 늘 잔잔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다에서 카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과 민박 단지, 샤워시설 및 야영장이 모두 잘 갖춰져 있는 국민관광단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호테우 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동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제주 시내에서 비교적 가깝습니다. 백사장 길이는 250m, 폭은 120m이며 검은색을 띠는 모래와 자갈로 덮여있고, 경사가 완만하여 조수의 차가 심합니다. 해수욕장 길목에는 아카시아숲이 우거져 있고, 모래사장 뒤에는 소나무숲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제주도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도심에서 가깝다는 점과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밤에는 제주 시내의 야경을 볼 수 있어 밤 정취를 느끼기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야영장, 전망휴게소, 주차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고루 잘 갖춰져 있고,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2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연대, 월대, 항몽유적지, 충혼사, 용두암, 삼성혈 등 관광명소가 많습니다.

 

 

▼곽지 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길이 약 350m, 너비 70m의 백사장과 평균 수심 1.5m, 해안이 북쪽을 향하고 있어 파도도 그리 높지 않아 해수욕장으로서 비교적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물이 빠지면 해수욕장에서 차가운 용천수가 솟아납니다. 돌담으로 둘러싸인 이 샘물은 몸을 씻는 것은 물론 식수로도 이용됩니다.

 

선사시대의 패총이 발견되기도 한 이곳은 현무암 종류의 패사층이 퇴적된 곳으로, 지금도 대합 등의 조개가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물이 유난히 맑아 물놀이와 겸하여 조개류도 잡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저 있고, 소나무 숲에서 야영도 할 수 있습니다. 주변 월명사를 돌아볼 수도 있고 한담휴게소에서 한림교까지 연결된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 현무암 조각들과 절묘한 생김새의 화산절벽을 볼 수 있습니다.

 

 

▼검멀레해변▼

검멀레 해수욕장은 제주도 동쪽 끝 성산포에서 북동쪽 해상에 위치한 화산섬 우도에 있는 유명한 해수욕장입니다. '검멀레'라는 명칭은 해안의 모래가 전부 검은색을 띠고 있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총 길이 약 100m의 비교작 작은 규모의 해수욕장이지만, 모래찜질을 즐기기에는 최적은 조건을 갖춘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도 해안 구석에 있는 보트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우도의 비경을 돌아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