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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김다미8

<그 해 우리는> 다양한 짝사랑의 형태, 공감가는 속앓이들 다양한 짝사랑의 형태, 공감가는 속앓이들 '그 해 우리는'이 풋풋하고 애틋한 멜로 뿐 아니라 각양각색 짝사랑의 모습을 그려내며 공감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는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의 만남과 이별, 재회,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감정을 중심으로 김지웅(김성철 분), 엔제이(노정의 분), 정채란(전혜원 분) 등 주변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일견 최웅과 국연수가 사랑을 완성해가는 이야기로 보이는 '그 해 우리는'은 짝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 해 우리는' .. 2022. 1. 5.
<그 해 우리는> 그들이 헤어져야 했던 이유 (ft. 공감되는 그들의 거짓말) 그들이 헤어져야 했던 이유 (ft. 공감되는 그들의 거짓말) 턱끝까지 차오르는 현실에 익사할 정도라서 제발 감당할 수 있을만큼만 가난했으면 좋겠던 여자 국연수(김다미 분)는, 아등바등 사는 건 취향이 아니라서 낮에는 햇빛 아래, 밤에는 등불 아래 누워있는 게 꿈인 남자 최웅(최우식 분)을 버렸습니다. 그들이 헤어져야 했던 이유는 서로의 현실이 같지 않아서입니다. 연수에게 최웅은 잠깐 현실에 눈을 감게 해준 사람이고 가끔은 진짜 현실을 잊어버리게도 하는 남자였습니다. 가난을 먹고 가난 속에 잠들고 가난을 숨쉬던 연수에게 최웅은 그런 축복였습니다. 그리고 연수는 더 있다간 자신의 지독한 열등감을 최웅한테 들킬 것 같아서 최웅를 버렸습니다. 그랬는데.. 최웅이 말했습니다. “왜 꿈인척 해? 왜 거짓말 해? 우.. 2021. 12. 23.
<그 해 우리는> 최우식·김다미 '화성남'과 '금성녀'의 사랑법 최우식·김다미 '화성남'과 '금성녀'의 사랑법 그 여자 국연수(김다미 분)는 날 때부터 달라붙은 가난 때문에 누군가에게 뭔가를 베풀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급우들과 살갑게 지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시시껄렁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똑부러진 깍쟁이로 사는 것이 국연수가 자기연민과 싸우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녀는 삶이라는 전장을 할머니와 함께 헤쳐나가기 위해선 아등바등 성공이란 것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 남자 최웅(최우식 분)이 누리는 무기력엔 뚜렷한 이유가 없습니다. 그에게 무기력은 평화와 닮아있습니다. 부모님은 늘 정신없이 일했습니다. 그래서 동네 하나를 ‘웅이네’로 시작하는 요식타운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런 전투같은 부지런함은 최웅에게 언제나 낯설었습니다. 바람을 벼개 삼고 나.. 2021. 12. 16.
최우식·김다미 <그 해 우리는> 달콤살벌 으르렁 케미 최우식·김다미 달콤살벌 으르렁 케미 '그 해 우리는' 최우식과 김다미가 으르렁대는 케미를 선보입니다.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입니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진솔하게 그려집니다. 3년 만에 재회한 ‘레전드 콤비’ 최우식, 김다미를 향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최우식은 자유로운 영혼의 건물 일러스트레이터 ‘최웅’ 역을 맡았습니다. 마땅한 꿈도 없고, 자신을 감추며 살아가는 것이 익숙했던 최웅은 매일이 치열한 전교 1등 국연수를 만나면서 다양한 감정들과 마주하는 인물입니다. 6년 만에 예고도 .. 2021.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