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신민아13 <갯마을 차차차> 김선호표 홍반장, "인생 캐릭터 만났다" 김선호표 홍반장, "인생 캐릭터 만났다" tvN 토일극 '갯마을 차차차'에서 자주 등장하는 장면 중 하나는 듬직하면서도 어쩐지 사연있어 보이는 김선호의 옆모습입니다. 치아가 아파 시름시름 앓는 동네 할머니에게 "업히라"며 선뜻 자신의 등을 내주면서도, 자신을 알아보는 이 없는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건물 앞에서 우두커니 남모를 슬픈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 동네에서 '반장'을 도맡을 만큼 동해번쩍 서해번쩍 공사다망하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그런 남자입니다. 고 김주혁이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홍반장' 속 홍두식이 18년이 지난 오늘날 김선호의 얼굴로 다시 쓰였습니다. '갯마을 차차차'는 '홍반장'의 리메이크작이다. 드라마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홍반장이라 불리는 '.. 2021. 9. 1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