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국 벚꽃, 개나리, 진달래 개화시기 & 벚꽃 명소

2021년 전국 벚꽃, 개나리, 진달래 개화시기 & 벚꽃 명소

 

 

산뜻한 봄바람과 함께 솔솔 불어오는 꽃내음~ 이젠 진짜 봄이 왔구나 싶네요. 코로나의 여파가 아직도 진행중인지라 작년처럼 꽃구경을 제대로 즐길 순 없겠지만, 비대면으로라도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이 있으니 2021년 전국 벚꽃과 더불어 개나리, 진달래까지 봄의 꽃들의 개화시기를 한 번 알아볼까요? 

 

 

2021년 전국 벚꽃 개화시기

 

봄꽃 중 가장 사랑받는 벚꽃의 전국 개화시기를 살펴보면 여수를 포함한 남쪽은 금주 주말부터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에 살고있는 지인의 소식에 따르면 제주도는 이미 90% 만개하였다고 하네요. 서울 및 근교 수도권쪽은 4월 초쯤이면 화사한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전국 벚꽃 명소

 

<하동 벚꽃 명소인 화개면 십리벚꽃길>

이 길을 커플이 손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하여 '혼례길'로도 불리는데요 투광등 309개와 컬러 레이저 조명 58개 등을 설치하고, 이달 19일부터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한다고 해요. 점등 시간은 저녁 7시부터 새벽 1시까지랍니다. 

 

 

<전남 구례 섬진강 벚꽃길>

이곳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을 정도로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섬진강을 끼고 있어 그 길을 따라 드라이브 하는 것도 안전하게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방법이겠네요. 

 

 

<서울 선유도 공원>

선유도 공원은 벚꽃과 함께 한강도 둘러볼 수 있어서 차량을 타고 꽃구경 하기에 딱 좋습니다. 날 좋은날 드라이브하며 꽃내음 맡으러 가시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강원도 강릉 경포대>

경포호를 중심으로 벚꽃 산책길이 조성돼 있어 마찬가지로 드라이브 코스로 매우 좋을 것 같아요.  

 

 

 

2021년 전국 개나리 개화시기

 

남쪽 여수를 기준으로는 3월 20일, 서울을 기준으로는 3월 24일 활짝 핀 개나리를 볼 수 있겠네요. 개나리는 사실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꽃이라 개인적으로 군락을 이뤄 축제를 하는 곳은 아직 못가본 것 같아요. 

 

 

 

2021년 전국 진달래 개화시기

 

진달래는 여수 기준으로 이미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여수하면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유명하죠! 온 산을 물들이는 진달래가 정말 아릅답답니다. 남쪽에 계신 분들이라면 꼭 가보세요. 코로나 전엔 매년 축제도 열려 공연도 하고 굉장히 흥겨운 장소였는데 올해 역시 축제는 열리지 않겠지만 진달래는 정말 화사하게 꽃을 피울테니 가서 눈호강이라도 하고 요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