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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드라마&영화 추천

[보스 프린세스] 류이호 얼굴이 열일하는 대만 드라마/넷플릭스 추천작

by Ms.만능 2020. 9. 14.

[보스 프린세스] 류이호 얼굴이 열일하는 대만 드라마/넷플릭스 추천작

 

오늘 리뷰할 대만 드라마는 [보스 프린세스]입니다. 넷플릭스로도 시청가능한 작품인데요, 이 드라마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류이호 때문입니다. 류이호가 이 드라마에서 맡은 배역은 무려 국민스타! 실제로 대만의 톱스타인 그가 표현해내는 국민스타는 또 얼마나 멋있을지? 생각만해도 코피 뽷!!

 

 

뚜렷한 이목구비와 귀티를 풍기는 수려한 마스크덕에 류이호는 가난한 역할보단 중산층 이상의 배역을 맡아왔었지만, 국민스타를 연기하면 옷과 헤어, 그리고 메이크업등이 얼마나 이쁠지 여러분 상상이 가시나요? 그냥 우리가 아는 쏘 퍼펙트한 류이호의 얼굴을 드라마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넷플릭스에 6부작으로 올라와 있는데 이건 시즌제 냄새가 폴폴나죠? 계속 묵혀두고 시즌2가 나오면 몰아서 볼까 하다가 잠깐만 볼까 하고 킨다는게 그자리에서 쫑내버렸네요. 한 편당 40분정도라서 정말 금방 봤네요. 스토리가 여주 위주로 흘러가다보니 류이호가 드라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지만, 그래도 너무 귀여운 류이호를 감상할 수 있었기에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그럼 [보스 프린세스]가 어떤 내용인지 한 번 살펴볼까요? 아래 내용은 드라마 내용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스 프린세스] 드라마정보

2019년 방영, 시즌1, 6부작

대만 로맨스 드라마

출연배우 : 류이호, 유혁아, 조우영




[보스 프린세스] 줄거리

여주 나안치대만의 제일 큰 조폭패거리 삼합회 보스의 외동딸입니다. 금이야 옥이야 애지중지 키워지지만 성격은 왈가닥에 오지랖도 꽤 넓습니다. 총질, 칼질, 싸움까지 모두 다 빼어난 실력을 자랑하기도 하죠. 그러나 그녀를 소녀스럽게 만드는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대만 국민배우 쉬이항입니다. 그녀는 온 방을 쉬이항으로 도배할 정도로 그의 열렬한 팬이죠.  

 

 

하지만 그녀에겐 정략결혼 상대가 있었습니다. 상대는 홍콩의 대빵 큰 조폭패거리의 아들 옌빈입니다. 끼리끼리 결혼시켜 세력을 확장하려는 두 조폭 짱들의 빅피쳐겠죠. 하지만, 나안치는 정략결혼이 하기 싫어 가출하고, 쉬이항을 보기 위해 쉬이항 소속사 경호원이 됩니다.

 

 

나안치의 경호대상은 소속사 사장의 지시로 쉬이항과 거짓으로 공개연애를 하고 있는 '쉬이항의 그녀' 링원입니다. 링원은  데뷔 전에 만난 정말 수준 떨어지고 악질인 전남편과 그 사이에서 낳은 아이도 있습니다. 아이를 가지고 협박하는 전남편때문에 심신이 지친 그녀의 곁을 안치가 위로해주고, 링원은 점점 안치에게 마음을 열게됩니다.   

 


 

안치는 그렇게 바라고 바랐던 2D에서만 보던 쉬이항을 드디어 만나게 되고, 그가 코끼리 빠돌이에, 연출쪽으로도 나아가고픈 꿈이 있으며, 현재 조폭이 나오는 시나리오를 작업중이란 사실 등등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면 절대 모를 것들을 속속이 알게됩니다. 쉬이항이 작업중이던 조폭관련 이야기는 안치의 홈그라운드 일이기에 요롷게 조롷게 현실성을 가미할 수 있게 수정하는 것도 도와주면서 둘은 점점 가까워집니다.  

 

 

톱스타가 되고부턴 그 틀에 갖혀 살며 일상 생활도 거짓으로 연기하며 지내는 삶에 지쳐있던 쉬이항은 매사에 화끈하고 솔직하며 순수한 안치를 보며 사랑을 느낍니다. 하지만 삼합회 보스 딸과의 사랑은 험난하기만 하죠. 심지어 나안치만을 바라보고 살아온 진옌빈이 대만에 오면서 본격적으로 삼각관계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진옌빈은 어릴적 통통한 편이었는데, 살을 빼면 결혼해주겠단 안치의 어릴적 약속을 믿고 멋진 모습으로 그녀 앞에 당당히 나타납니다. 하지만 나안치는 여전히 쉬이항만을 바라보고 있죠.

 

 

시즌 1은 삼각관계에 만 지펴놓고 막을 내립니다. 본격적인 서브남의 역할은 시즌2에서 발휘될 것 같네요. 쉬이항과 진옌빈 그리고 나안치, 이 셋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하루빨리 시즌2가 나오길 바랄뿐입니다.

 



[보스 프린세스] 주관적 리뷰

2019년 작품치고는 이야기가 다소 진부했습니다. 조폭 두목 딸과 톱스타의 로맨스라는 설정은 고인물이라도 너무 좋지만, 여주 나안치 캐릭터 설정이 왈가닥보단 시크하고 세련미 넘치는 캐릭터였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내용과 캐릭터들의 설정이 다소 유치한 까닭에 코끼리 잠옷을 입은 류이호를 볼 수 있었네요 ㅎㅎ 아니 너무 깜찍한거 아닙니까?? 네?!!! 그렇게 깜찍하면 심장 떨립니다!! 네?!!

 

 

내용상으로 조금 아쉬웠던 건, 류이호 비중이 생각보다 적어서... 류이호가 맡은 탑스타 쉬이항이 왜그렇게 갑자기 나안치를 그렇게까지 사랑하게 되었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녀를 위해서 은퇴까지 생각하게 되는 쉬이항의 감정선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했던 것 같아요. 떡밥을 뿌리지도 않았는데 회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뿌린건 회수할 생각 없어 보이는 것도 있었구요..  

 


 

내용은 초장부터 너무 뻔해서 그냥 예상대로 흘러갔습니다. 정말 예상대로요... 하하. 이야기 마무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즌 2는 기다리다보면 나올 것 같습니다. 내용이 진부해 결말이 딱히 궁금하진 않지만 시즌2가 나오면 류이호를 향한 덕심에 또 보게되겠죠. 이 드라마는 덕심으로 충분히 참고 볼만합니다. 류이호 얼굴이 정말 열일하는 드라마거든요. 멋지고 귀엽고 애잔하고 혼자 다 하는 드라마입니다.

 

 

류이호의 팬이라면 절대적으로 추천하는 넷플릭스 추천작, 대만 드라마 [보스 프린세스] 리뷰 이상으로 마칩니다. 저는 다음에 또 재밌는 드라마/영화 포스팅으로 돌아올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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